깜깜한 밤인데도 마치 조명을 켜놓은 듯 환한 모습인데요, <br /> <br />새빨간 불꽃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이 타오르며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티가 바람에 실려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, <br /> <br />마을 옆에 붙은 야산에도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40분쯤 오이타시 사가노세키 지역 인근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주택 등 건물 170여 채가 타버렸고 70대 남성 1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주민 170여 명도 인근 지역 공공회관으로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소방 당국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가 겹친 탓에 현재까지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191318080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